김천시 지좌동에서는 인감대신 사용가능한 본인서명제도의 활성화를 위하여 지난 19일부터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무료발급 체험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본인서명 제도는 인감증명과 동일한 효력을 가지며 본인이 서명했다는 사실을 행정기관이 확인해 주는 제도이다.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기존 인감이 가진 각종 불편함을 개선하여 본인이 신분증만 가지고 직접 방문하면 전국 어디서나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으나 100년 넘게 시행된 익숙한 인감제도에 밀려 이용실적이 저조하고 제도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좌동에서는 본인서명제도의 활성화를 위하여 공무원, 기관단체 회원, 방문 민원인을 대상으로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무료 발급 체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광판, 인터넷 홍보 및 각종 홍보물 비치로 본인서명 사실제도를 알리는데 노력하고 있다.
김영기 지좌동장은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무료발급 체험의 날 운영으로 많은 분들이 본인서명사실확인서의 편리함을 체험해 보셨다. 기존의 인감을 대체하는 본인서명제도가 정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홍보에 힘쓰겠다.” 라고 말했다.
지좌동은 계속해서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무료체험 등을 통해 제도의 편리성과 안전성을 알리고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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