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28일 환경사업소 내 어린이교통공원에서 올바른 자전거 이용방법과 교통질서 의식을 높이기 위해 제12회 어린이 자전거 운전면허 시험을 실시했다.
김천시에서 주최하고 김천청년회의소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관내 초등학교 4∼6학년생을 대상으로 100여 명이 참가했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하는 이날 행사는 도로교통공단 김수정 강사가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는 방법과 지켜야 할 안전수칙을 인식시켜 주고, 자전거 운전면허시험을 코스별로 주행하도록 해 합격하면 자전거운전면허증(기념)을 교부한다.
최근 자전거 이용 인구가 크게 늘면서 자전거 교통사고도 급증하고 있어 이번 행사로 어린이들에게 자전거 교통안전에 대한 의식을 함양해 자전거 이용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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