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교육지원청, '품어주는 숲 학교' 교육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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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교육지원청, '품어주는 숲 학교' 교육실시
  • 김정자 기자
  • 승인 2019.07.09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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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포항교육지원청은 포항시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6월부터 10월까지 인성교육 프로그램「품어주는 숲 학교」교육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포항교육지원청의 2019년 신규사업인「2019품어주는 숲 학교」프로그램은 숲에 대한 체험프로그램 운영으로 자연친화적 인성을 함양하여 학교폭력예방에 기여하고자하는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숲 교육 전문 강사들이 학교를 방문하여 숲의 소중함과 숲 환경을 보호하는 마음을 기르는 교육이다.

특히「품어주는 숲 학교」프로그램은 1회적인 체험활동이 아니라 1회 2~4시간 수업으로 총 4회기를 실시하는 동안 숲에 대한 체계적인 이해와 더불어 숲 체험, 목재를 활용한 만들기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학생의 인식과 행동의 변화를 기대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생태숲놀이, 목재를 이용한 만들기 등 학생들의 흥미를 높여 만족도를 높이고, 숲을 느끼고 체험하는 가운데 생명을 사랑하는 정서를 기르는 장점이 있다.

2019학년도에는 포항시 초등학교 6교의 12학급 약27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추후 사업평가를 통해 점진적으로 규모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2019학년도 7월 현재 상반기 약 50%의 교육이 진행된 가운데 운영학교의 교사와 학생들은 우수한 강사진과 짜임새 있는 숲 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하는 가운데 정서가 순화되고 생명 존중에 대한 의식이 자연스럽게 함양되는 것 같아 좋은 프로그램이라는 반응이 나타나고 있다.

포항교육지원청의 「품어주는 숲 학교」프로그램은 2학기 개학과 더불어 3, 4회기를 시작되며 10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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