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9일 롯데시네마 대구현풍점에서 드림스타트 가족 60명과 함께 영화 ‘라이언킹’ 더빙판을 단체관람했다.
이번 영화관람은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들이 영화관람을 통해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자 마련됐다.
이날 관람한 존파브로의 영화‘라이언킹’은 1994년에 개봉한 애니메이션을 실사화한 영화이다. 왕국에서 쫓겨난 후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찾아 떠나는 주인공 ‘심바’의 위대하고도 험난한 도전기를 그렸다.
영화 관람을 마친 한 아동은 “엄마랑 같이 라이언킹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애니메이션으로 보는 것보다 더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문오 군수는 “여름방학이 시작되기 전 드림스타트 가족들이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가족 간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 드림스타트는 오는 25일 드림스타트 가족들을 대상으로 ‘가족탄력성 강화 및 가족 소통’을 주제로 가족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포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