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가정 아동과 응급처치교육 및 하계수련회 열어
문경시 여성자원봉사회에서는 지난 26일 경주 블루원 워터파크에서 저소득가정 아동 및 봉사자 80명과 함께 시원한 물놀이 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2010년부터 시작되어 문경시가 주최하고, 문경시 여성자원봉사회가 주관하며,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이 참여하여 심폐소생술, 물놀이 시 주의점 등 안전교육을 받고 워터파크에서 다양한 물놀이 체험을 갖도록 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아동의 부모는 “아이가 매우 즐거웠고 친구들과 더 친해졌다고해서 만족스럽고 다음에도 이러한 행사가 있다면 꼭 참여하고 싶다”고 하였다.
문경시 여성자원봉사회장은 “경제적인 사정으로 문화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아동들을 위해서 이번 행사를 준비했고 아동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매우 보람차고,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즐겁고 행복한 경험을 선물해줄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포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