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산·영천’대중교통 광역 무료 환승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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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산·영천’대중교통 광역 무료 환승 시행
  • 최정석 기자
  • 승인 2019.08.12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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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빨라진 공동생활권, 대구에서 경산·영천으로 더 편리하게 이용 한다.

대구시와 경산시는 2009년 1월부터 무료 환승제를 시행해 1일 약 7천명의 대구와 경산시민들이 혜택을 받고 있다. 앞으로 ‘대구·경산·영천’ 대중교통 무료환승제가 시행되면 1일 1,100여 명 중 800명 특히 대구와 영천을 오가는 직장인들과 학생 등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무료환승 혜택은 대중교통 이용 시 반드시 교통카드를 사용해야 하며, 교통 1인 1카드에 대해서만 무료 환승이 가능하다. 또 환승시간은 최초 요금을 내고 환승지점에 도착 후 30분 이내에 갈아 타야 한다. 적용 범위는 대구시내버스, 대구도시철도, 경산시내버스 및 영천시내버스이다.

또한 교통카드는 일반카드 청소년카드, 어린이카드가 있다. 어린이/청소년은 카드 구입 후 10일 이내 홈페이지에서 할인등록을 해야 하며 교통카드 충전은 직접 충전처를 방문하지 않고 모바일 앱으로도 충전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디지비 유페이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대구시 교통국장은 “대구·경산·영천 간 대중교통 무료 환승은 대구, 경산, 영천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요금 부담을 줄여 주고 대중교통 이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되고 앞으로 대구를 중심으로 인근지역과도 확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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