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교육청, 초·중 3담꾼 토론대회 개최
상태바
성주교육청, 초·중 3담꾼 토론대회 개최
  • 황인문 기자
  • 승인 2017.11.02 14: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성주교육지원청은 2일 월항초등학교 특설 토론장에서 입담, 재담, 정담을 살리는 제6회 초·중학생 3담꾼 토론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의사소통 능력을 신장시키고 입담, 재담, 정담의 말솜씨로 상대방을 감동시키는 토론 능력을 배양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또한 질문, 대화, 토론, 논쟁 등 다양한 지적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그 의의가 있다. 이 날 대회에는 초·중학교 19개 팀이 참가해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초등은 초등학생의 연예계 진출과 PC방 출입에 대해서, 중등은 노키즈 존과 여자의 군입대에 대한 주제를 사전에 예고하고 추첨을 통해 한 가지 주제를 선정하는 방법으로 진행했다. 이날 대회에 참여한 한 학생은 “친구들과 토론을 하면서 선의의 경쟁을 하고 서로 존중하고 경청하는 태도를 배우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김석윤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서로 상대방을 배려하고 존중하면서 자신의 생각을 조리있게 표현하는 입담, 재담, 정담을 갖춘 자랑스러운 성주인이 돼 달라. 그리고 토론대회에서도 즐겁게 축제를 즐기듯 배움을 즐기라”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