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지난 3일부터 시내버스 탑승도우미 6명을 관내 주요 승강장에 배치 · 운영한다고 밝혔다.
탑승도우미가 근무하는 날은 이달부터 12월까지 3일·8일 장날이며, 근무시간은 승객의 버스이용이 가장 많은 오전 8시부터 오후 2시까지이다.
이들은 흥덕 시내버스 정류장 등 주요 승강장에서 노약자 및 임산부를 포함한 시내버스 탑승자들의 승·하차보조, 환승안내를 수행한다.
시 관계자는 “탑승 도우미는 승객의 승하차 사고 예방 및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되며, 앞으로 편리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포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