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서꿀봉포도 영농조합법인은 지난 5일 꿀봉포도회원, 출하처 대표이사 및 지역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꿀봉포도영농조합법인 집하장에서 포도출하 초매식을 열었다.
조합 측은 이날 첫 출하 기념 및 대박 기원 고사를 지내고 관내 포도 회원농가에서 생산한 5kg짜리 5,000상자를 서울강서청과, 구리청과, 동아청과 시장으로 첫 출하했다.
서정대 모서면장은 ‟갑작스러운 호우로 인해 농가의 근심이 많은 가운데 이처럼 포도 농사를 잘 지어 출하하게 된 점을 감사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포도 농가에 대한 보다 효율적이고 실용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해 모서의 얼굴인 포도 농가가 활짝 웃을 수 있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모서면은 한해 1,400여 톤의 포도를 생산하고 있으며 고랭지 특유의 지리적 특성과 엄격한 선별로 전국 제일의 포도 품질을 자랑하고 있다.
저작권자 © 포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