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제3차 한 - 러 지방 협력포럼 개최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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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제3차 한 - 러 지방 협력포럼 개최 선언
  • 신민규 기자
  • 승인 2019.09.06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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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러시아 경제협력대표단을 이끌고 있는 송철호 울산시장이 6일 러시아 연해주 블라디보스토크 극동연방대학에서 열린 ‘제2차 한-러 지방 협력포럼’에 참가했다.

이번 포럼에는 러시아 트루트네프 부총리, 우리나라 이태호 외교부 차관, 코제먀코 연해주지사 등 우리나라와 러시아 연방정부 관계자와 지방자치단체장, 경제인 등 500여 명이 참석 예정이다.

한-러 지방 협력포럼은 지난해 6월 문재인 대통령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 간의 ‘한-러 지방협력포럼 설립에 관한 양해각서’에 따라 창설됐다.

우리나라와 러시아 극동지역 지방자치단체 간의 경제․통상 및 문화․교육․관광 등 분야에서 교류 확대를 위한 회의체로 우리나라 17개 시도지사와 러시아 극동연방관구 11개 지자체장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경북 포항에서 제1차 회의가 개최됐으며 내년 울산에서 제3차 회의가 개최될 예정이다.

‘새로운 가능성의 길’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서 송철호 시장은 차기 개최도시의 장으로서 러시아 연해주지사와 함께 공동의장직을 수행했다.

송철호 시장은 “2020년 제3차 한-러 지방 협력포럼의 울산 개최를 통해 북방경제협력 중심도시 울산 브랜드를 널리 알려 지역경제에 희망과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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