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율곡동은 9일 율곡동 전역에 추석맞이 불법광고물 정비 활동을 하였다.
이날 광고물 정비에 율곡동 농악단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로변, 상가지역, 주택가 등 인구밀집지역의 현수막과 나무, 각종 시설물에 남아있는 현수막 끈과 소형 전단지까지 깔끔하게 제거하였다.
특히 지난 7일 우리나라를 강타한 태풍‘링링’으로 인해 도시 미관을 해치고 안전을 위협하는 찢어진 현수막과 훼손 된 각종 광고물들을 집중적으로 정비하였다.
이에 정비활동에 참가한 손상규 율곡 농악단장은“각종 불법 현수막으로 지저분해 보이는 곳을 정리하고 나니 추석 때 율곡동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한 이미지를 심어주는 것 같아서 뿌듯하다”고 밝히고,“⌜Happy together 김천⌟의‘청결’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율곡동장은“율곡동을 깨끗하게 가꾸는데 동참해 주셔서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단체들이 공무원과 함께 실질적인 ‘Happy together 김천’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기 부탁드린다”며 당부하였다.
저작권자 © 포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