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쾌적한 관내 환경조성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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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쾌적한 관내 환경조성 총력
  • 김선희 기자
  • 승인 2019.09.10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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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성계곡생태공원 조감도
산성계곡생태공원 조감도

영덕군은 2천만 관광객 시대를 대비한 블루시티 영덕을 만들기 위해 쾌적한 주변환경 조성과 안전한 먹거리 발굴 등 다방면으로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내년도 예산편성을 앞두고,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맑고 깨끗한 도시 조성을 위해 군청 환경위생과는 2022년까지 장기적인 플랜을 세웠다.

민선7기 공약사업인 ‘클린도시체계 구현’을 위해 생활쓰레기 수거차량 11대 전체를 압축진개차로 교체하는 등 청소차량을 현대화하고 환경미화인력을 통합 관리해 효율적인 쓰레기 수거에 나섰다. 사업비 약 42억을 집행해 2022년까지 클린하우스를 100개소로 확대하고 자동개폐시스템을 도입해 미관상 문제와 악취를 해결할 예정이다.

영덕군은 2022년까지 사업비 약 100억을 투자해 미세먼지 대응사업을 추진한다.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은 올해 하반기 사업비를 상반기 대비 3배 수준인 4억 2백만원을 확보해 오는 18일까지 접수받고 있다.

또한 도로의 대기질을 위해 진공노면청소차를 시범 도입하고 운영범위를 점차 확대할 예정이며 자동차 매연저감장치 및 엔진교체 지원사업과 어린이 통학차량 LPG 전환사업, 대기오염방지시설 교체 및 개선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정확한 대기 질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미세먼지 알림 전광판을 설치하고, 올해 하반기 설치되는 도시대기 측정망으로 타도시와 대기질 데이터를 비교해 영덕군의 청정한 공기질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2천만 관광객시대에 대응하는 깨끗한 영덕군 이미지 제고를 위해 관내 공중화장실 개선사업에 2022년까지 사업비 약 20억 원을 투입해 주요관광지 공중화장실을 개축하고, 재래식을 수세식으로 개선하는 등 공중화장실 관리에도 힘쓸 계획이다.

영덕맛집 지원을 활성화해 관광객의 식도락 여행에 일조할 계획이다. 지난해에 이어 맛집 15개소를 추가 선정했다. 2022년까지 약 7억원의 예산을 사용해 위생용품·소독 지원, 콜라겐·발효식품 조리교육, 음식디미방 푸드스쿨 과정 입교, 스토리텔링 콘텐츠 발굴 등 영덕맛집의 맛과 시설 차별화를 위한 지원을 강화한다. 위생업소의 찾아가는 친절서비스 교육, 서비스 평가 등 지속적인 친절교육을 병행하고 식중독 사전예방활동과 유통식품 수거검사로 소비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산성계곡 생태공원’은 사업비 33억을 투입해 야생초화원, 생태체험장, 계곡산책로, 트리하우스 등 자연경관을 활용한 생태문화공원을 조성한다.

군 관계자는 “지역민들이 필요로 하는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연구하고, 세심한 환경안전망 구축 등 다양한 환경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총력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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