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까지 10일간, 총 8건의 안건 처리할 예정
울산 남구의회는 18일 '제22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27일까지 10일간의 임시회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9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울산광역시 남구 혁신교육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울산광역시 남구 노인일자리 지원 창출에 관한 조례안‘ 등 총 8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임시회 첫날인 18일 개회식에 이어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해 기본안건을 처리하고, 19일부터 오는 25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 한 후 오는 26일 예결위원회에서 2회 추경예산 종합심사를 거쳐 마지막 날인 27일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해 상정된 안건에 대해 최종 의결할 계획이다.
김동학 의장은 개회사에서 “남구의 발전과 주민을 위하는 마음으로 안건들이 합리적으로 처리될 수 있도록 심의하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의정활동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날 본회의에서 임금택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에 따른 인프라 확충을 강조했고, 구정질문을 통해 삼호동 순환 마을버스 신설을 요구했다. 계속된 구정질문을 통해 변외식 의원은 몽골 교육교류 및 아동센터 하모니선생님 채용을, 박인서 의원은 어린이집 급ㆍ간식비 인상을 요구했다. 또한 박인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어린이집 보육료 인상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며 안전하고 건강한 보육을 위한 어린이집 표준보육료 인상을 촉구했다.
저작권자 © 포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