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드림스타트, ‘진로캠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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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드림스타트, ‘진로캠프’ 실시
  • 최정석 기자
  • 승인 2019.09.3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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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드림스타트에서는 지난 28일까지 1박 2일간 드림스타트 초등 고학년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명문대 멘토와 함께하는 대학 탐방 및 진로상담을 통해 아동 스스로가 진로를 설계하는 방법을 터득할 수 있는 ‘진로캠프’를 실시했다.

1일차는 서울대 재학생 멘토와의 생생한 인터뷰를 통해 학습 및 진로에 대한 동기를 불어넣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멘토의 이야기에 두 귀를 쫑긋 세우고 열심히 경청하고 조그마한 수첩에 깨알같이 필기까지 하는 모습에 멘토들도 중요과목 학습법 티칭 등 열성적으로 임했다.

2일차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문화적인 체험의 기회를 주고자 아쿠아리움 관람 및 제2 롯데월드 타워 전망대인 서울스카이에 올라 서울을 한눈에 내려다보는 등 롯데월드타워의 다양한 시설에서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캠프에 참여한 아동은 “나도 서울대학교에 입학해서 언니 오빠들과 선후배 사이가 되고 싶다.”라며 포부를 밝혔고, 또 한 아동은 “우리나라에서 제일 높은 롯데타워도 구경하고 빨리 학교 가서 친구들한테 자랑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최영조 시장은 “1등만을 고집하는 교육은 창의적인 인재로 키울 수 없다.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서 가능성과 역량을 발휘하여 아동들이 자신의 진로를 스스로 설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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