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사벌면에서는 지난 4일 발전협의회와 기관·단체장, 관내 주민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형제송 빗돌 제막식 및 고유제를 실시했다.
이 날 행사는 사벌의 들머리에 면민의 정성으로 우애와 사랑을 상징하는 형제송 곁에 번영을 기원하는 빗돌을 놓고 고유제를 지내는 순으로 진행됐으며 사벌면 수호의 역할을 하게 할 형제송을 식재한 황만섭 전 시의회의원이 고문으로 있는 사벌면발전협의회에서 주관해 제막식을 추진했다.
이상춘 사벌면장은 “사벌면의 수호 역할을 해 줄 형제송을 심고 그 내력을 빗돌에 새겨 영원히 기리게 됐으니 면민 모두가 화합과 단결해 우리 사벌면이 번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포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