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임산부의 날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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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임산부의 날 행사 개최
  • 김정자 기자
  • 승인 2019.10.07 18: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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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맘 모두 모여라 “나는 행복한 엄마데이(Day)"

포항시 승격70주년을 맞아 정부정책이자 포항시의 핵심 쟁점사항 인 '출산장려정책'의 일환으로 매년 실시하고있는 "임산부의 날" 행사가 올해로 14회를 맞이하며 포항시 남·북구보건소의 주관으로 10일 포항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과 임산부에 대한 배려 문화 확산을 위해 성대히 치루어졌다. 

특히 시승격70주년을 맞이해 치루어지는 행사라 더욱 의미있고 뜻깊은 행사였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은 인사말을 통해*****

임산부의 날은 매년 10월 10일로 풍요의 달인 10월과 10개월간의 임신기간을 의미하며, 임신과 출산을 소중히 여기고 배려하는 사회분위기를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2005년 모자보건법에 의해 제정되었다.

이날 행사는 여성과 어린이 건강증진, 출산 지원 분야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비롯해 임산부의 태교를 위한 공연 등이 진행되었으며, 여러 관련기관의 행사 참여로 임신·출산·육아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뜻깊은 기회의 장(場)이 되었다.

사전 행사로 진행되는 ‘태명을 말해줘’ 순서에는 태명을 정하게 된 에피소드 등을 나누며 임산부의 날의 주인공인 임산부가 직접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되었다.

또한 임산부 배려문화 확산을 위해 임산부 권리 선언문을 임산부 대표 2인과 다 함께 낭독한 후 진행되는 ‘아이 낳기 좋은, 키우기 더 좋은 도시 포항! 퍼포먼스’는 아이가 건강하게 자라기를 염원하며 금줄에 숯과 고추를 다는 전통문화를 재현하여 소중한 아이와의 만남을 축하하는 시간도 가졌다.

임산부의 태교를 위한 첫 번째 공연은 영상으로 전하는 태교로, 부모 사랑의 참의미를 느낄 수 있는 내용의 그림책이 샌드아트와 동화구연을 통해 감동적으로 재구성되었으며 두 번째 공연은 소리로 전하는 태교 시간으로 시립교향악단과 시립합창단의 감동적인 선율로 아이와 교감하는 행복한 태교 음악회가 펼쳐졌다.

부대행사로는 포항시 산부인과 병원 2개소, 인구보건복지협회, 한 자녀 더 갖기 운동연합,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서비스기관, 포항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 지원센터 등 다양한 기관이 홍보관을 운영하여 임산부가 원하는 정보를 한 번에 얻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존의 포토존 형태에서 벗어난 이색적인 셀프 만삭촬영 포토존을 마련 좋은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하여 예비 엄마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남·북구보건소는 건강한 임신·출산·육아를 위해 임산부 등록관리, 영양제·산전검사 무료지원 및 다양한 출산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 아토피·천식 의료비 지원, 청소년·고위험 임산부 의료비지원, 영유아 사전 예방적 건강관리 등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임신․출산․양육의 어려움을 적극 해소시켜 나가고 있다.

박혜경 포항시 북구보건소장은 “임신·출산의 중요성을 재인식 하고, 임산부를 배려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뜻깊은 행사" 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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