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나라사랑 보금자리 주택 준공식 개최
상태바
성주군, 나라사랑 보금자리 주택 준공식 개최
  • 서현호 기자
  • 승인 2019.10.09 16: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생활 여건 열악한 고령의 참전유공자 선정, 주거환경 개선

성주군은 지난 7일 초전면 소성리 위희 씨 집 전정에서 나라사랑 보금자리 주택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병환 군수님을 비롯해 구교강 의장님, 전수곤, 황숙희 의원님, 이택수 50사단 행정부사단장과, 보훈단체회원, 마을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보금자리 마련을 축하했다.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은 참전유공자 중 생활 여건이 열악한 고령의 참전유공자를 선정해 주거환경을 개선해주는 사업으로 위희 어르신은 지난 3월 집이 전소 돼 소성이장 및 보훈단체에서 적극 추천해 오늘 준공식을 거행했다.

또한 가보E&C에서 공사 총괄 및 공사비 일부지원, 대명건축에서 설계 지원, 성주군별빛라이온스클럽에서 장롱, ㈜일 농업법인에서 냉장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성차병님이 40인치 TV, 선풍기, 전자렌지, 초전농협에서 세탁기, 전 초전면농업경영인회장 김형규님은 가스렌지 등 여러 기관 단체에서 후원을 했다.

위희 어르신은 “오랜 시간이 지나서도 참전유공자를 기억하고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목숨 바쳐 나라를 지킨 다른 분들도 잊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병환 군수는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분들을 절대 잊어선 안 되며 성주의 많은 참전유공자 분들이 계셔서 우리 모두가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으므로 명예선양과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