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전국복싱대회 결승 3명 진출
지난 5일 포항권투 직장인선수단이 경주권투체육관특설링에서 열린 ‘제5회 전국직장인 복싱대회’ 예선 및 준결승전에 출전, 김이영 등 3명의 선수가 결승에 올랐다.
지난해에 이어 종합 우승 2연패를 향해 순항중이다.
이 대회는 전국 직장인 복싱인들의 화합과 건전한 여가활동 활성화와 건강증진을 위해, 경주권투 강호원 관장이 주최해 마련된 대회다.
경기는 35세 이하와 이상 각 6개 체급, 여자부 3개 체급, 총 19개 체급으로 나눠 평소 건강목적의 생활체육복싱 직장동호인들이 출전해 승부를 겨룬다. 각 체급 우승 상금 50만원, 준우승 30만원, 그리고 대회MVP와 종합우승팀에 대형트로피와 전국에서 가장 많은 푸짐한 상품이 시상되는 규모가 큰 대회다.
결승전은 오는 19일 14시부터 경주실내체육관 특설링에서 (사)한국권투협회 경북지회 주최로 개최되며, 직장인 복싱대회 외 프로복싱, 연예인 공연, 유명우 전 세계챔피언 사인회도 준비돼 있다.
한편 선수단을 지도하는 제해철 관장은 “지난 대회에도 결승에 3명의 선수가 올라 금메달1, 은메달2를 획득 종합우승한 바 있다”며 “이번 대회에도 선수들이 우승을 위해 휴일도 반납한 채 최선을 다해 훈련하고 있는 만큼 멋진 경기로 종합우승 2연패를 이뤄 후원하고 응원해 주시는 분들께 보답하고, 포항복싱의 위상을 전국에 더 높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저작권자 © 포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