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5일 문화여성복지센터에서 법 감수성을 높이고 안정적인 정착에 도움을 주고자 결혼이민 여성 24명을 대상으로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다문화 가정폭력 및 학교폭력을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성주경찰서와 연계하여 진행되었으며, “재밌고 유익한 법 알기”라는 주제를 가지고 문화적 차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범죄와 한국사회 정착을 위해 필요한 법률 교육, 가정폭력 예방 및 대처, 학교폭력 예방 순으로 이루어졌다.
성주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사회적 약자일 수 있는 다문화가족들이 범죄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고 행복한 가정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질 높은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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