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치매안심센터, 인지강화 프로그램 인기
상태바
영덕군치매안심센터, 인지강화 프로그램 인기
  • 김선희 기자
  • 승인 2019.10.18 17: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덕군치매안심센터는 경증 치매환자 가정을 방문하여 사례관리와 인지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센터 전문인력이 주 1회 미술, 감각, 회상, 음악, 운동, 기억력 강화 등 인지기능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경증 치매가 중증 치매로 진행되는 것을 예방한다. 이 프로그램은 교육 목적에 맞게 태블릿 pc를 활용하거나 대상자의 눈높이에 맞는 교구를 사용하여 주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남정면 우곡리에 사시는 양○춘(남/70세)씨와 이웃 주민들은 치매안심센터에서 이렇게 매주 찾아와 수업을 해주니 너무 좋아요. 매주 선생님들 오는 날만 손꼽아 기다려요. 누가 이렇게 우리를 찾아와 챙겨 주겠습니까? 참 고마워요.라고 말했다.

치매안심센터는 경증 치매환자 사례를 세심하게 관리하고 지역사회자원과 연계하여 공동체에서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도록 돕는 역할도 하고 있다.

김미옥 보건소장은 치매안심센터는 다양한 치매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군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치매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