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교육지원청은 22일, 청내 상황실과 오어사 일원에서 학교 혁신문화 확산을 위한‘동남권 교육장 협의회’를 개최했다.
동남권 교육장 협의회는 경북도 동남부 지역에 위치한 8개 교육지원청- 포항, 경주, 영천, 경산, 영덕, 청도, 울진, 울릉 – 교육장 간 소통과 교류의 장이다.
협의회에 앞서 남홍식 포항교육장은 환영사에서 ‘우리 동남권 교육장들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가운데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교육 실현에 앞장 설 것’을 제안하였으며,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포항교육 현황 및 실적, 포항교육 중점사업과 학교업무정상화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서, 참석자들은 각 지역 교육지원청별 교육 현안 문제와 정보 교환, 학교업무정상화 사례 공유, 학교 혁신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또, 우리 고장의 역사가 깃든 오어사와 둘레길 탐방을 통해 포항 지역 자연과 문화를 느끼고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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