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문예관, 공연장 재난대비 대피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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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문예관, 공연장 재난대비 대피훈련 실시
  • 김진규 기자
  • 승인 2019.10.28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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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평생교육원 문화예술회관에서는 28일 직원 및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문화예술회관 산하 2개 공연장인 구미문화예술회관과 강동문화복지회관에서 각각 재난대비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201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시행됐으며 지진으로 인한 무대 내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화재발생부터 진압까지 실제상황과 동일하게 진행했다.

주요 훈련내용은 ▷ 화재발생 상황전파 ▷ 119 화재발생 신고 ▷ 건물 내 화재 경보 및 옥내 방송 송출 ▷ 관람객 등 시민 대피 유도 ▷ 화재 진압 및 2차 화재대비 가스차단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강동문화복지회관 주민강좌 중에 실시된 이번 훈련은 70여 명의 수강생들이 직접 참여해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대피 요령 등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문화예술회관장은 “화재 발생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할 수 있는 공연장 특성상 반복된 훈련을 통해 대형 재난에도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위기대응능력을 배양하여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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