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지난 1일 풍기읍 남원천 둔치에서 이‧통‧반장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영주시 이‧통‧반장 화합 한마당대회’를 개최했다.
영주시이통장연합회가 주관한 이 행사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지역주민과의 가교역할과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이‧통‧반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이‧통‧반장 상호간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2005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와 다르게 풍기읍 남원천 둔치에서 행사가 열려 풍기인삼엑스포 개최에 대한 영주시민의 열망을 대내외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정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풍기읍 서석수 이장을 비롯한 23명의 모범 이‧통‧반장들이 표창을 받았으며, 공연, 체육대회, 노래자랑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화합행사로 진행된 체육대회는 19개 읍면동 대항 경기와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 모두가 화합과 친목을 다졌다.
영주시 이통장연합회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이‧통‧반장 모두가 화합하고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손과 발이 돼 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장욱현 시장은 “영주시 행정의 든든한 조력자로, 주민의 대표로 묵묵히 솔선수범해주시는 이‧통‧반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시정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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