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교육지원청은 8일 기계면 새마을운동발상지 운동장에서 ‘2017 포항시장기 및 교육장배 초등학교단축마라톤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중, 장거리 우수선수 발굴을 목적으로 치러진 대회로서 관내 초등학교 23교 173명의 선수들이 참석했고 8.4Km의 거리를 6구간으로 나눠 남학생3명과 여학생 3명이 학교를 대표해 소속팀과 개인의 명예를 걸고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회의 단체상에는 우승에 연일초등학교가 차지했고 준우승은 포항대흥초등학교가, 3위에는 포항송곡초등학교가 차지했다. 입상한 학교는 우승기와 트로피 시상금을 지급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 우수 선수로 발굴된 학생은 동계훈련을 거쳐 2018교육감배 시·군대항 초·중학교 구간마라톤대회 포항시 대표 선수 출전할 예정이다.
김영석 포항교육장은 대회사를 통해 “기계면의 역사와 인물에 대한 설명과 함께 그간 학교와 자신의 명예를 걸고 열심히 노력해준 지도자와 학생들을 격려하면서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선수들이 많이 발굴돼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와 교육감배구간마라톤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해주길 당부드린다” 며 선전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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