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내년도 예산안 9조 6,355억원 편성
상태바
경북도, 내년도 예산안 9조 6,355억원 편성
  • 이성관 기자
  • 승인 2019.11.11 17: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북도는 내년 당초예산규모를 9조 6,355억원으로 확정하고 도의회에 제출했다.

도는 민선 7기 2년차 공약사업의 본격적인 추진과 ‘새바람 행복경북’구현을 위해 저출생․일자리․관광활성화 등에 도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미래신산업 육성을 위한 도정의 새로운 활력과 경제활력화의 마중물이 되기 위한 예산안을 편성․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안은 올해 당초예산 8조 6,456억원 보다 9,899억원 증가한 것으로 일반회계는 8조 4,450억원으로 전년대비 8,654억원, 특별회계는 1조 1,905억원으로 1,245억원 늘어났다.

경북도의 내년도 재정여건을 보면 세입측면에서 부동산 시장 위축과 경기회복 지연 등으로 내수 경기 불확실성이 지속될 전망이나, 도의 세입은 정부 재정분권 확대로 지방소비세는 증가한 반면, 취득세 등 지방세는 증가율이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철우 지사는 “내년도 예산안은 도민들과 약속한‘새바람 행복경북’실현에 중점을 두고, 저출생 극복, 청년일자리 창출, 미래 신산업 육성, 경북 문화관광 활성화, 어려운 농산어촌의 경쟁력 제고, 노인 및 아동복지, 취약계층 지원강화 등 도민이 필요로 하는 분야에 예산이 골고루 배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