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사랑의 집 고쳐주기'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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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사랑의 집 고쳐주기' 실시
  • 윤가영 기자
  • 승인 2019.11.12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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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왜관읍과 왜관백합라이온스는 지난 9~11일 까지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민·관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사랑의 집 고쳐주기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왜관백합라이온스의 자체 적립금으로 왜관읍 맞춤형복지팀과 백합라이온스 회원들이 독거노인 가구에 직접 도배, 장판, 전기교체는 물론 화장실 방수작업까지 실시해 이웃사랑 실천으로 귀감이 되고 있다.

어르신 A씨는 말끔하게 변한 집을 보며 “화장실에 방수작업이 되지 않아 샤워기 사용을 못 했는데 샤워기를 사용할 수 있어 고맙다”며“오늘 입은 고마움을 어떻게 보답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고맙다는 뜻을 거듭 전했다.

박미경 라이온스회장은“회원들의 자발적인 힘으로 깨끗하게 변한 집을 보며 보람과 성취감을 느낀다”며“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들을 위하여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재일 왜관읍장은“사랑나눔을 실천해준 왜관백합라이온스의 회원들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문제를 지역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민·관 협력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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