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지난 7, 8일 서울시청, 덕수궁, 각국 대사관 및 각종 기업체가 밀집한 서울 중구 정동에서 국내외 관광객 및 직장인을 대상으로 관광객 유치 증대를 위해 포항관광 홍보에 나섰다.
특히 점심시간과 퇴근시간을 적극 활용하여 주변 상권을 이용하는 직장인들에게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으로 최근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는 포항의 핫플레이스 구룡포, 등산시즌과 단풍관광으로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는 내연산과 운제산 둘레길 등 다양한 관광지를 소개하고 특색 있는 먹거리 시식행사를 하는 등 폭넓은 관광정보를 알렸다.
한편 시는 홍보효과의 극대화를 위해 경북동해권관광진흥협의회와 공동으로 머그컵 만들기 체험과 정동극장 카페 쿠폰, 버스킹 공연을 제공하여 이용객 유인에 힘썼다. 경북동해권관광진흥협의회는 경북 동해안 지역에 위치한 6개 시군이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포항시 국제협력관광과장은 “이번 로드마케팅을 통해 길거리에서 잠재적 관광객들을 직접 대면하고 젊은층이 선호하는 관광시장의 동향을 파악하고 반영해 포항에 더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광홍보를 계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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