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내 달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전화친절도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외부 전문기관에 의뢰, 조사자가 민원인으로 가장해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며 맞이 단계, 응대 단계, 종료 단계, 전반적인 만족도 등 4개 분야 13개 항목을 평가하게 된다.
시는 이번 조사 결과를 면밀히 분석하고 문제점을 개선해 대시민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여갈 계획이며 부서평가 반영 및 개인 신상필벌 적용을 통해 공직 분위기 쇄신도 꾀할 방침이다.
권영세 시장은 “베이비부머 세대들의 퇴직과 90년대생이 공직에 입문하는 시대적 변화의 기로에서 현 실태를 점검해 볼 수 있는 시의적절한 조사”라고 언급하며 “시민만을 바라보는 행정, 천만 관광객 시대 조기 실현을 위해 공직자부터 친절을 실천하는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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