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한뿌리 상생협력 사업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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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한뿌리 상생협력 사업 순항
  • 이성관 기자
  • 승인 2019.11.13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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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한뿌리상생위원회는 13일 도청 화백당에서 2019년 하반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민선7기 대구경북 상생협력 주요성과와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 공동위원장인 이철우 도지사와 권영진 시장은 민선7기 대구경북 상생협력 주요성과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추진, 도시철도 1호선 하양연장 공사와 광역철도망(구미~대구~경산) 공사착공, 대경혁신인재양성 프로젝트 추진, 대구경북 관광의 해 추진,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운영, 투자유치 및 글로벌 진출협력 등을 꼽았다.

이 지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부지 선정을 위해 시도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움직이고 있다”며 “신공항을 중심으로 대구경북을 연결하는 새로운 발전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올해 도시철도 1호선 하양연장공사와, 광역철도망(구미~대구~경산) 공사가 착공되고, 대구~영천 간 대중교통 환승이 시행돼, 대구경북의 도로, 도시철도, 광역철도가 이어져 하나의 생활권, 경제권으로 통합되고 있다 ”고 평가했다.

권 시장은 금년 대구경북이 처음 시행하는 대경혁신인재 양성 프로젝트에 대해 “대구경북이 올해부터 3년간 723억 원을 투입해 미래자동차, 로봇, 바이오 등 8개 분야 혁신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며 “지난달 휴스타 혁신인재양성아카데미를 개강해 149명이 입학 했고, 이를 기반으로 대구경북의 미래 신성장 동력이 획기적으로 높아 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 대구경북의 100년을 이끌어갈 중장기 협력 사업인 그랜드 플랜이 발표됐다.

대구경북 상생협력 그랜드플랜은 대구경북연구원에서 지난 3월부터 7개월간 수행한 연구용역 과제로 ‘함께 이룬 세계 일류, 행복한 대구경북’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대구경북 상생협력을 위한 10대 전략, 21개 분야 116개의 세부사업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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