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농산물가공제품 활용 요리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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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농산물가공제품 활용 요리 교육 실시
  • 최정석 기자
  • 승인 2019.11.21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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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은 달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오는 28일부터 내달 12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관내 소비자 150명을 대상으로 농산물 가공제품활용 소비자 건강식 요리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농산물가공 생산자와 소비자 간 유대관계 형성과 농산물 가공제품 판매 활성화를 위해 실시한다. 달성군 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의 가공식품을 활용, 누구나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건강식 요리 교육이 진행된다. 

한편 달성군은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8년 11월 총 35억원의 사업비로 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를 개소했다. 연면적997㎡ 2층 건물로 1층에는 농산물가공센터와 2층에는 홍보전시관, 교육장, 조리실습장을 건립했다.

달성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9월 가공제품 브랜드 ‘마스터파머’를 런칭, 지역 농업인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가공한 블루베리 주스, 천연조미료 등 가공식품 8종을 출시했다. 현재 롯데백화점 대구점, 달성농업유통센터, 가창 및 문양역 로컬푸드 판매장 등에서 판매하고 있다. 합성첨가물을 넣지 않고 원재료 본연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건강식품으로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문오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소비자가 농업인들이 직접 기르고 만든 가공제품을 접해보고건강하고 안전한 우리 농산물로 건강식을 만들어 가정에서도 활용할 수 있길 기대한다.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소개해 자연스럽게 판매증대로도 이어질 것이다”라며, "앞으로 1인 가구를 위한 소포장 간편 식품, 건강기능성 식품 등 상품성 있는 가공제품 개발 및 달성 농산물 소비확대와 부가가치 향상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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