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오는 29일 오후 2시에 김천시 시민 시정평가단 정례회를 개최한다. 시민 시정평가단은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만들기 위해 김천시에서 추진하는 주요시책 및 사업에 대한 시민의 평가를 통해서 그 결과를 시정에 반영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정례회는 정병기 단장을 비롯해 단원 50명 전원이 참석할 계획이다. 회의내용은 수시평가 결과보고, 정기평가 방법 설명, 토론회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정기평가 방법은 여론조사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김천시는 정기평가가 공정하고 솔직하게 이뤄져 다양한 의견들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수시평가는 각종 행사에 대한 현장평가로 김천시민체육대회, 농촌체험 페스티벌 등 9개 행사에 대하여 시정평가단 분과위원회에서 79명이 평가를 했다. 행사에 대해서 대부분의 평가위원들이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농촌 체험 페스티벌이 가장 잘된 것으로 전통시장 관련 축제가 미흡한 것으로 평가됐다. 이번 평가결과를 모든 공무원이 공유할 수 있도록 시장에게 보고하고 내년도에는 좀 더 나은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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