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산업구조 변화 대응 일자리 전략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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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산업구조 변화 대응 일자리 전략 마련
  • 김진규 기자
  • 승인 2019.11.27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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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는 한국경제통상학회와 공동으로 27일 학회관계자, 시민, 국회의원, 시의원,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텔금오산에서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구미지역 고용실태 분석과 청년일자리 전략’을 대주제로 제4차 산업혁명과 청년 일자리, 구미시 노동시장 동향과 고용위기 특징 분석, 구미지역 청년일자리 창출방안 등의 다양한 세부 주제로 한 발표와 토론을 통해 구미시 산업구조의 변화와 일자리 창출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이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바람직한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이효수 前 영남대 총장의 ‘제4차 산업혁명과 청년일자리’를 주제로 한 기조강연에서는 청년들이 제4의 실업시대를 직시해 사회변화와 기술발전을 예측하고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일자리 변화에 대한 4차 산업 관련 기술교육과 역량 개발을 위한 민·관의 협력과 논의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고 역설했다.

시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의 새로운 변혁의 시대를 맞아 지역경제 전반의 새로운 성장 패러다임 제시와 일자리 창출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직면한 현 시점에 이번 정책세미나가 우리시에서 열리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4차 산업혁명 분야에서 청년일자리를 만드는 일은 국가의 명운이 달린 중차대한 과제라며 전문가들의 고견이 시정에 적극 반영돼 변화하는 시대에 참 좋은 변화로 혁신을 선도하는 구미시로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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