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창조도시 글로벌 포럼' 개최
상태바
대구시, '창조도시 글로벌 포럼' 개최
  • 최정석 기자
  • 승인 2019.11.28 17: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구시와 포럼 창조도시를 만드는 사람들은 시민중심의 창조적 도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대학과 도시의 상생발전을 위해 ‘제4회 창조도시 글로벌 포럼’을 개최한다.

글로벌 포럼은 창조도시 분야의 국내외 저명한 석학들과 혁신 전문가들을 초청해 대구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미래전략을 구상하고 창조도시의 지향점인 개방성·다양성·연결성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11월 중에 개최하고 있다.

포럼창조도시를만드는사람들, 대구테크노파크, 바덴 뷔르 베르크 주 이원화 대학 자회사 3개 기관은 일·학습 병행제도 등 대학과 지역의 상생발전에 관한 연구·교류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대학과 도시의 상생발전’이라는 주제로 기회·즐거움·참여·문제해결에 대해 4개 테마로 나눠 발제와 토론을 거쳐 대구시와 대학의 상생을 위한 전략과 역할을 제시할 예정이다.

먼저, 혁신의 새로운 흐름과 교육실험을 주제로 ‘기조강연’이 진행된다.

‘창의적인 실험이 도시공간에 영향을 주는 요소’라는 주제로 대학이 지역사회와 도시혁신에 참여해 함께 상생발전 하는 역할의 중요성을 마리나 반 가이젠 네덜란드 델프트 공과대 교수가 전해준다.

다음은 서정해 경북대 교수의 ‘인재 양성 및 지역 개발, 휴스타’를 주제로 기업맞춤형 혁신인재양성을 통한 지역발전의 선순환 모델인 휴스타 사업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휴스타는 대구·경북의 미래 신산업을 이끌어 갈 혁신인재 양성을 목표로 청년들에게 8개월 동안 현장실무형 교육과 기업인턴 과정을 제공해 지역 대학과 연구기관 그리고 지역기업이 함께 기업 맞춤형 혁신 인재를 양성하고 그 인재들이 지역을 발전시키는 프로젝트로 올해 3월부터 추진하고 있다.

오후에는 ➀기회의 도시 ➁즐거운 도시 ➂참여의 도시 ➃지역공동체 문제를 해결하는 실험들 4개 세션으로 나누어 관심 있는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각 분야 전문가들의 연설과 토론이 이어질 전망이다.

메인 세션인 기회의 도시에서는 새로운 미래 기회에 대한 실험 공간으로서 도시가 갖춰야 할 요소 및 다양한 도전에 대한 혁신인재양성에 대하여 토지 피셔 상무가 ‘협동교육, 도시, 경제 및 사회의 장점’이란 주제로 발표한다.

권영진 시장은 “창조도시 글로벌포럼은 도시혁신을 위해 세계적인 석학과 교류하는 대구의 대표적인 포럼으로서 새로운 혁신모델과 사례를 학습하고 대구의 새로운 실험과 도전을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해왔다”며 “올해 4회 글로벌포럼에서는 새로운 교육실험과 다양한 지역협력모델에 관한 학습과 토론을 통해 대학이 혁신하고 지역과 상생하는 다양한 사례들이 발굴되고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