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미세먼지 저감’ 살수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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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미세먼지 저감’ 살수차 운영
  • 김덕규 기자
  • 승인 2019.11.28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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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겨울철을 맞아 살수차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한반도 고농도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오염이 심화됨에 따라 국내 미세먼지 발생의 주요 원인인 자동차 및 도로의 적체된 비산먼지를 줄이기 위해 살수 차량을 운행한다.

살수차 운행은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단계일 경우 차량 통행이 잦은 도로 및 인구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도로에 살수를 시행한다.

살수구간은 풍기읍의 동부리~성내리, 가흥1․2동~영주1․2동, 휴천1․2․3동~상망동․하망동의 3구간으로 나뉘어 실시될 예정이다.

또한 살수차의 운행 시 시민들에게 사전 홍보를 위해 차량에 현수막을 부착하여 운행 예정이며 도로 결빙 등으로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눈이나 비오는 날 영상 5도 이하인 날은 작업을 중지할 계획이다.

환경보호과장은 “최근 고농도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오염이 심화됨에 따라 살수차 운행으로 재 확산되는 비산먼지를 줄이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시민들께서도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시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자동차 운행을 자제하는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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