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관내 고등학생 찾아가는 인구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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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관내 고등학생 찾아가는 인구교육
  • 최정석 기자
  • 승인 2019.11.28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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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은 지난 26일 비슬고등학교 강당에서 고3 학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관객참여형 형식의 인구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구교육은 수능을 끝낸 관내 고3 학생을 대상으로 저출산 문제의 심각성과 공동육아, 일·가정 양립, 가족의 소중함 등의 주제를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비슬고등학교를 시작으로 내달 3일까지 관내 8개 고등학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단순 강의 위주의 교육이 아닌 사회자와 인구교육 전문강사가 함께 관객참여형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현 세대의 결혼에 대한 문제점과 양성평등 인식, 함께하는 육아 문화 실천, 가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확립, 일·생활 균형 등의 교육적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전달하고 동시에 재미와 감동을 더해 예비사회초년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문오 군수는 “달성군은 올해 유·아동과 직장인에게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활용해 인구교육을 진행해왔다. 이러한 자연스러운 교육을 통해 결혼·출산 및 가족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이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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