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가 인싸들의 필수품 여행 토퍼를 활용한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시는 오는 9일부터 영주관광 활성화 정책의 일환으로 주요 관광지 여행토퍼 무상대여사업을 시작한다.
여행토퍼는 사진을 찍을 때 손에 간단히 들 수 있는 장식품으로, 최근 젊은 층에게는 여행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여행토퍼는 주문 제작이 가능하며 다양한 메시지를 담을 수도 있어 각종 행사에 사용되거나 선물용으로도 널리 애용되고 있다.
시는 이런 트렌드를 반영해 주요 관광지 부석사, 소수서원, 무섬마을에 각 관광지의 특색과 감성 문구를 담은 여행토퍼를 비치하고 방문객들이 이용하게 함으로써, 방문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각오다.
시는 해당 여행토퍼를 들고 찍은 사진들이 SNS 등을 통해 소개되면 영주시 관광 홍보 및 관광객 유치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행토퍼는 오는 9일부터 주요 관광지 3곳의 관광안내소에서 만날 수 있다. 간단한 절차를 거쳐 누구나 대여할 수 있으며, 이용 후 반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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