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수출유공업체 감사패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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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수출유공업체 감사패 수여
  • 최정석 기자
  • 승인 2019.12.17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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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은 지난 16일 대구시 신청사 후보지인 화원 LH분양홍보관에서 수출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관내 수출유공기업 4개 업체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달성군은 보호무역주의 강화, 미중 무역분쟁, 일본 수출 규제 등 대외 경제 여건의 악화에도 불구하고 수출 증대에 기여한 공로가 큰 관내 4개 업체에 대하여 감사패를 수여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감사패를 받은 수출유공업체는 ㈜엠엠티에스엠, ㈜유일엔지니어링, (유)대구특수금속, 우강정밀㈜이다. 이들 기업은 신기술 개발과 품질혁신, 신규 시장개척 등을 통해 매출 신장 및 수출 증대에 주력하고 있는 건실한 지역 중소기업으로 일자리 창출 등 지역사회와 경제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엠엠티에스엠은 성서5차산업단지에 있는 자동차부품 업체로 터보차저의 독자적인 기술 및 노하우 확보를 통해 매출액의 80% 이상을 수출해 올해 4천만불 이상의 수출액을 달성했다.

㈜유일엔지니어링은 대구국가산업단지에 있는 자동차부품 세척설비 제조 기업이다. 진공 건조기술, 로봇 세척기술, 고압 세척기술 분야에서의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최근 3년간 연평균 매출액 증가율 100%, 수출액 증가율 700%의 성과를 내는 등 고도 성장을 이룬 유망기업이다.

(유)대구특수금속은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일본 수입에 의존하던 자동차 입체성형 계기판을 국내 최초 국산화에 성공해 수입대체효과를 거뒀다. 현재 6개국에 제품을 수출하며 꾸준히 수출실적이 증가하고 있는 기업이다.

우강정밀㈜은 꾸준한 연구 및 신기술 개발을 통한 독자적 기술로 현대자동차와 GM, Ford, Polaris, Nami 社 등 국내외 글로벌 기업에 제품을 공급하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수출 증대에 기여했다.

김문오 군수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수출증대와 고용창출로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는 모든 중소기업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달성군은 앞으로도 관내 기업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 ‘기업하기 좋은 달성’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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