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소규모재생사업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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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소규모재생사업 큰 호응
  • 김이수 기자
  • 승인 2019.12.18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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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과 15일 문경시 중앙공원 내 모험 놀이터는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들썩 거렸다.

“추워서 놀자”는 2019년 문경시 소규모재생사업의 일환으로 기존의 어린이 놀이터와는 차별화 된 중앙공원 으라차차 모험놀이터 조성이 완료됨에 따라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놀이 전문 강사들과 양성된 놀이 활동가들의 참여로 진행됐다.

어린이 놀이선언을 시작으로 신나는 음악에 맞춰 함께 몸을 풀고 모둠을 나눠 본격적으로 놀이 활동에 들어갔다.

아이들에게는 특히 ‘짚라인’이 인기가 가장 좋았다. 밧줄을 잡고 기어올라보고 다시 긴 미끄럼틀을 타고 내려가고, 터널을 통과하며 아슬아슬함을 즐기기도 했다. 함께 보물찾기를 하고, 분필을 가지고 하고 싶은 말들을 써보기도 하는 등 주말을 마음껏 누리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들의 놀이를 지켜보며 어른들은 놀이터의 보완점을 체크해 보기도 하고, 아이들도 놀이방법을 제대로 익히고 스스로 위험에 대처할 수 있는 훈련의 시간이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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