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남산면 우검리에서는 18일 최영조 경산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및 마을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검리 마을회관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서는 우검리 전성근 이장의 경과보고에 이어 주요 참석인사들의 인사와 축사, 감사패 전달, 테이프 커팅 및 시루떡 절단식 순으로 진행됐다.
우검리 마을회관은 기존 마을회관의 노후화와 협소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우검리 영농회 소유였던 우검리 194-2번지 495㎡ 부지에 지난 8월부터 이달까지 총사업비 185백만 원을 투자해 건축면적 105.93㎡ 규모의 현대식 철근콘크리트 1층 건물을 신축했으며 18일 준공식을 가졌다.
전성근 이장은 “노후되고 협소해 주민들이 이용하기에 불편해했던 마을회관을 세련된 외관과 쾌적한 시설로 새로 짓고 나니 보람이 크고 마을회관 건립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준 모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영조 시장은 축사를 통해 “우검리 마을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을 마을회관 건립을 위해 노력해주신 우검리 이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새 보금자리를 통해 주민들이 더욱더 화합하고 단결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새 마을회관이 마을 어르신들 및 주민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쉼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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