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사과 홍보 및 농가소득 증대 발판 마련
상태바
예천사과 홍보 및 농가소득 증대 발판 마련
  • 김상구 기자
  • 승인 2019.12.18 17: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북도청 신도시 귀농인들로 구성된 “곳간가득”에서 우수한 품질의 예천사과를 홍보하고 농가소득을 증대하기 위해 행복사과 나무를 분양하고 있다.

분양은 1주당 15만원으로, 귀농 4년차인 예천군 감천면 진평리 김은영씨 부부가 운영하는 “엄마의 꿀사과 ” 농장에서 1년간 사과 농사를 직접 관리, 경작하고 분양받은 분들에게 수확된 사과를 모두 제공하는 조건이다.

예상되는 수확량은 25㎏이며 천재지변이나 낙과 시 15㎏은 농장주가 보장한다. 또한, 분양받은 사과나무에는 이름표를 달아주고 주기적으로 모니터링을 하며, 1년 2회 사과 꽃 나들이, 사과 수확 체험행사를 실시하고 참여하는 분양 주들을 위한 팜파티도 개최한다.

분양사업에는 개인뿐 아니라 현장체험학습, 동호회, 회사 등의 단체 참여도 가능하며 사과에는 원하는 문구를 직접 새겨 넣을 수 있어서 선물용, 기부용, 홍보용으로 사용할 수 있어 또 다른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이희연 “곳간가득”대표는 “이번 행복사과 분양사업은 농가에서는 기본소득이 보장되고, 분양받은 농장주들은 농촌의 가치를 공감하며 나아가서는 도농상생의 기회가 될 수 있는 좋은 사업이라며 많은 분들이 참여 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복사과 분양사업 신청이나 문의사항은 “곳간가득”으로 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