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함창읍 사랑의 연탄은행 모임은 지난 18일 관내 어려운 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연탄은행’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사랑의 연탄은행 회원 10여 명 및 함창읍 직원 1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어려운 이웃 30세대에 연탄 및 기름을 전달했다.
함창읍 사랑의 연탄은행은 올해로 12년째 운영되고 있다. 특히 동절기 소외계층 및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위해 자발적으로 모금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신동희 읍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필요한 연탄과 기름을 지원해 주신 연탄은행 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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