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도서관 1호 치매극복도서관 지정
고령군보건소는 지난 11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치매극복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치매환자쉼터부분 우수상을 수상했다.
고령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018년 8월에 개소해 “치매가 있어도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고령군”을 만들기 위해 치매조기검진과 치매 보듬마을 운영했다.
또한 치매환자쉼터는 인지자극치료, 음악치료, 회상치료, 운동치료 등치매증상을 완화해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 구성으로 환자 및 보호자의 호응도가 높아 연중 운영됐다.
특히 치매선도학교와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을 지정 운영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과 치매관련 도서를 비치하고 치매인식개선 및 예방과 함께 교육‧홍보 등을 하게 된다.
이러한 노력으로 고령군치매안심센터는 경북치매광역센터장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와 함께 ‘우수기관’ 견학 일번지가 됐다.
곽용환 군수는 “내년에도 치매관리체계를 구축해 치매예방 관리 및 편안하고 안전한 치매환자 돌봄으로 치매환자 가족의 부담을 줄이고 환자와 가족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살아 갈수 있는 고령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포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