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한라봉 본격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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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한라봉 본격 수확
  • 황인문 기자
  • 승인 2019.12.27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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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0일부터 소비자에게 본격적으로 판매될 예정

유난히 태풍이 많은 상처를 남긴 한해였지만 자연의 역경을 이겨낸 농부의 열정과 탐스러운 한라봉의 자태로 지금 덕곡면 예리 한라봉 재배농장은 황금의 물결을 이루고 있다.

올해는 일조량 부족으로 숙기가 늦어져 작년보다 수확 시기는 20일정도 늦어진 오는 30일부터 소비자에게 본격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갓 수확한 열매의 당도가 15.3 brix가 나올 정도로 맛과 향이 뛰어나고 현재 비닐하우스 3동에 주당 60kg씩 수확해 총 12톤의 수량을 기대하고 있다.

수확은 내년 1월까지로 최상품 기준으로 한박스에 3만원에 판매될 계획이다.

고령군은 기후변화 대응 새소득작목 재배단지 육성을 위해 작년부터 내년까지 총사업비 10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해 단동·연동하우스 재배단지 3ha를 조성 중에 있으며 내년에는 대외 경쟁력을 갖춘 생산물량 확보를 갖출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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