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양봉협회 청도지부가 연말을 맞이해 꿀 870병과 화분 45병을 청도군에 기탁했다.
기탁된 꿀과 화분은 9개 읍면에 골고루 배부돼 관내 어르신 및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정하봉 지부장은 “청도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베풀 수 있는 일이 없을까 생각하다가 지역의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회원들이 직접 생산한 꿀과 화분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나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홍우진 주민복지과장은 “추운 겨울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자하는 나눔 활동에 깊이 감사 드리며 기탁한 꿀과 화분은 관내의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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