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시정목표 ‘경제성장 동력확보, 민생경제 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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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시정목표 ‘경제성장 동력확보, 민생경제 안정’
  • 김진규 기자
  • 승인 2019.12.30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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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제 재도약 기틀 마련

구미는 2020년을 구미경제 부흥의 원년으로 선언하고 새해 시정목표를 ‘경제성장 동력확보, 민생경제 안정’으로 정하여 구미경제 재도약 기틀 마련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제101회 전국체전의 파급효과가 구미시 전역으로 확산되도록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상생형 구미일자리, 스마트산단 조성 등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새로운 성장산업을 집중 육성하여 미래 신산업을 선도하는 미래형 산단으로 도약할 것이다.

'원평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본격 추진 및 시민 중심의 편리하고 안전한 新교통체계 구축으로 사람중심의 도시재생에 스마트시티를 연계하고 상권 활성화를 위한 '구미사랑상품권'200억원 추가 발행, 양질의 시민행복일자리 1.5만개 창출로 민생경제 살리기에 주력한다.

내년에는 상생형 구미일자리 스마트산단 조성을 통해 미래 신산업 경쟁력을 선점하는 '상생과 혁신의 ICT 융합형 미래 산단' 구축으로 본격적인 지역경제 살리기에 나선다.

5G 테스트베드,홀로그램 기술개발사업, 로봇직업교육센터구축, 탄소산업 등 ‘미래'8대 신산업'육성으로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마련하고 관내 기존기업 투자지원요건 완화, 대규모 투자 보조금 한도 폐지, 보조금 지원 대상 업종 확대 등 투자유치 인센티브를 강화하는 전략적 투자유치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5단지 분양률 제고 및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를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

주민주도형 소규모 도시재생사업 추진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도시재생 모델을 구축하여 도시재생사업의 동력을 확보하고 원평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으로 원도심 권역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지능형 교통체계(ITS)'구축, 악취모니터링시스템 확대, 상수도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 주요 관광지 무료와이파이 구축으로 첨단ICT 산업기반을 활용한 구미형 스마트시티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국도대체 우회도로, 북구미하이패스IC, 대구권 광역철도 건설 등 광역교통망 확충으로 시민 중심의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新교통체계를 구축한다.

출산과 육아에 대한 복지지원 확대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차이·차별 없는 삶을 위한 구미형 복지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출산축하금 지원 확대, '육아종합지원센터' 착공, ‘아이돌봄서비스’지원 확대 등 출산과 육아에 대한 복지지원을 확대하고 '무상급식'확대 시행, '강동 청소년 문화의 집'착공, '노인복지관 분관'신설, 경로당 정수기 관리비 지원, '장애인체육관'증축, 행복주택 건립 등 복지서비스 확충에도 힘쓴다.

아울러, 중국·대만·일본 등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통한 도시 간 결속력 강화 및 중국통상협력사무소 개소를 통한 문화관광, 민간교류 및 기업 맞춤형 통상활동 지원에도 힘쓰고 청렴도 1등급을 목표로 시민이 공감하고 동참할 수 있는 청렴 도시를 조성한다.

장세용 시장은 “내년에 개최되는 전국체전, 상생형 구미일자리, 스마트 산단 조성이 우리 지역경제를 살리는 터닝포인트가 될 것이다”라며 “경제성장 동력확보를 통한 민생경제 안정을 최우선 목표로 어려운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시정역량을 결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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