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건축물 외벽 중·원경 아트경관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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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건축물 외벽 중·원경 아트경관 사업
  • 최정석 기자
  • 승인 2017.11.14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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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경 아트경관 사업

대구시는 대구를 찾는 방문객 및 시민들에게 대구만의 매력적인 도시 이미지를 알리고자 아파트 외벽에 벽화를 입히는 중·원경 아트경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중·원경 아트경관 사업은 도시철도3호선 개통시기에 맞춰 3호선 주변의 불량 노후시설 환경개선과 더불어 2014년도에 시범사업(수성구 궁전맨션, 서구 금류타운)으로 시작했다. 이후 3호선 주변과 주요 대로변 등 조망이 좋은 장소에 확대 시행하고 있으며 대구를 잘 나타낼 수 있는 경관자원을 이미지화한 대형벽화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대구시는 2014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16개소의 벽화조성을 추진했다.

올해는 벽화 디자인에 대한 주민협의 등의 절차를 거쳐 남구 효성타운2차·보성대덕1차, 달서구 나래주공8단지·한마음아파트를 완료했고, 현재 동구 신천주공2차·우방강촌마을 아파트 벽화작업을 이달 말까지 마무리 할 예정이며 내년에도 경관개선 효과가 큰 대상지를 선정해 시행할 계획이다.

김광철 도시재창조국장은 “앞으로 아파트 외벽뿐만 아니라 주요 대로변의 건축물, 공공시설을 대상으로 대구가 가진 매력적인 도시 이미지를 전달하고 도시경관을 한층 더 증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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