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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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행사 개최
  • 이용덕 기자
  • 승인 2020.01.11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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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지난 10일 해도동 큰동해시장 일원에서 제286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겨울철 화재 및 난방기구 안전사고 예방 홍보를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포항시를 비롯해 재난안전네트워크 단체, 안전보안관, 포항남부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북동부지사,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북동부지사 등에서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행동요령을 담은 홍보지와 안전점검의 날을 알리는 핫팩을 배부하며 홍보활동을 펼쳤고 주변 시설에 대한 가스시설 점검도 실시했다.

시민들이 알아야할 주요 주의사항으로는 보일러 사용시 배기관 상태확인, 전원차단, 외출상태 설정으로 동파방지에 대비하고 특히 가스보일러의 일산화탄소 중독사고 예방을 위해 1년에 1회 이상 안전점검을 받아야 한다.

또한 화재 발생 시에는 비상구, 완강기, 경량칸막이 등을 활용해 신속히 대피해야 하며 화재로 인한 질식사를 예방하기 위해 젖은 수건 등으로 호흡기를 보호해 낮은 자세를 유지하면서 비상구를 따라 신속하게 대피해야 한다.

오은용 안전관리과장은 “재난은 관심과 실천으로 재산 및 인명 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강조하며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통해 한순간에 삶의 터전을 잃을 수 있는 주택, 상가, 전통시장에서의 화재 등의 안전사고 예방이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매월 4일은 ‘안전점검의 날’로 정해 시민 스스로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생활 속에서 위험요인을 한 달에 한 번씩 점검을 실천하자는 안전문화운동의 일환으로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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