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사회복지시설 방문‧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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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사회복지시설 방문‧격려
  • 최정석 기자
  • 승인 2020.01.21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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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

대구시는 설 명절을 맞이해 간부공무원을 중심으로 사회복지시설을 위문해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연휴기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보건복지종합상황반을 운영한다.

권영진 시장은 21일 노인요양시설인 ‘복음실버타운’에 방문해 시설 종사자 및 생활 중인 어르신을 만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승호 경제부시장은 지난 20일 ‘대구노숙인종합지원센터’, 17일 김재동 보건복지국장은 ‘달구벌정신건강센터’을 각각 방문했다.

대구시는 연휴기간 중 귀성객을 포함해 전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보건복지종합상황반을 운영한다.

성묘객 편의 지원을 위해 시립공원묘지, 동명․성서 공동묘지 등 성묘객이 집중되는 시설에는 사전에 노후시설 등 주변환경 정비를 완료해 방문객 편의를 증진한다. 특히 방문차량 증가에 대비해 총 710대의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교통안내를 위한 안내요원을 배치하는 등 성묘객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권영진 시장은 “명절이면 소외된 이웃들은 더 외롭다. 우리 모두가 사랑과 관심으로 주위의 어려운 분들에게 따뜻한 손길이 닿도록 함께 노력하자”며 “우리시도 어려운 시민들을 더욱 더 세심하게 보살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시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저소득주민 및 노숙인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 12,100여 명에게 온누리 상품권 등 총 6억여원, DGB사회공헌재단에서는 저소득 소외계층 1,600명에게 온누리 상품권 8천만원을, 한국감정원에서는 사회복지시설에 백미 1억여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지원한다.

또한 연휴기간 중 독거노인, 노숙인 등 취약계층 결식을 방지하기 위해 설 명절을 전후해 11개소 3,400여 명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하고 사전 대체급식과 도시락, 밑반찬, 명절물품 등을 2,500여 명에게 별도로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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