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의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 현상을 덜기 위해 밭 농업 기계화를 촉진하는 올해 주산지 일관기계화사업을 펴기로 했다.
사업비는 6억원으로 개소당 2억원 3개소가 대상이다. 장기임대 대상자는 지역농협, 주산지의 작목반, 영농조합법인, 공선회 등 밭작물 공동경영체 조직과 논 타작물 전환사업단지 운영조직 등이다.
사업 내용은 주산지에 필요한 농기계를 5년동안 장기임대하는 것이다. 임대농기계는 사업 신청자 중에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임차자와 협의 후 구매할 예정이다.
임대기간 중에 임차자가 임대농기계를 보관, 수리하며 단기임대와 달리 주변 농업인들에게 영업을 할 수 있으며 임대기간 완료 후에 장기임대한 농기계를 구입할 수 있는 우선권을 주어진다.
신청 기간은 지난 20일부터 내달 21일까지이며 농촌지원과 농업기계팀으로 접수하면 된다.
김규환 농촌지원과장은 “주산지에 꼭 필요한 농기계를 장기임대 함으로써 고가의 농기계 구입 부담을 더는 등 농업 경영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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