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22일 지산생태공원에서 안강호 지산샛강 보존회 회장 및 회원, 박희천 경북대학교 명예교수,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천연기념물 먹이주기 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천연기념물 먹이주기 사업에는 매년 구미를 찾는 큰고니가 늘어남에 따라 고구마 20kg 10박스를 준비하여 지산생태공원에 뿌려 줌으로써 큰고니의 먹이활동을 수월하게 하고 앞으로도 꾸준히 천연기념물의 보호와 관광자원으로 활용코자 함에 있다.
김태영 문화예술과장은 천연기념물 먹이주기 사업에 앞서 “앞으로 구미가 부산, 순천만과 같은 대표적인 철새도래지의 이미지를 만드는데 노력하고 더 많은 큰고니가 찾아 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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